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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4517(Print)
ISSN : 2287-3503(Online)
Journal of Environmental Science International Vol.28 No.2 pp.267-276
DOI : https://doi.org/10.5322/JESI.2019.28.2.267

Case Study of Green Space Planning in Elevated Linear Parks

Chung-In Park, Juyoung Lee*
Dept of Landscape Architecture, Hankyong National University, Anseong 17579, Korea
E-mail : lohawi@gmail.com
*Corresponding author : Juyoung Lee, Dept of Landscape Architecture, Hankyong National University, Anseong 17579, Korea Phone : +82-31-670-5213
07/02/2019 21/02/2019 22/02/2019

Abstract


Elevated linear parks have the potential to support the ecological stability, city amenity, cultural opportunity, and health benefits of urban dwellers; these are increasingly becoming an integral part of the urban infrastructure. Due to structural limitations in space, linear parks need to be planned to increase the value of green space. This study was aimed at advancing urban planning techniques for increasing the value of elevated linear parks, by comparing the Seoullo7017 with the Promenade plantée and the Highline. Planning characteristics of these green spaces were analyzed from the perspectives of physical planning factors, amenity values for users, and management systems. Field surveys and virtual tools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current characteristics of these parks, in addition to the literature survey. From the analysis of planning factors, amenity values, and management in the three linear parks, following important recommendations were made in order to promote the values of these parks: (a) diversify planting design for increasing the diversity of green space in a narrow area; (b) bring in various forms of amenities to promote the quality of users' experience; and (c) establish community-based management systems for enhancing regional competitiveness and profit sharing in urban regeneration projects.



고가 선형공원의 녹지계획 사례연구

박청인, 이주영*
국립한경대학교 조경학과
    Hankyong National University

    1. 서 론

    우리나라는 1970년을 기점으로 도시인구 비율이 50%를 넘어섰고 현재는 90%를 넘어 불과 40여년 만에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도시화율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대규모 도시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 면서 인프라가 구축되었고 도시의 기능성과 효율성은 증 대되었다. 오늘날의 도시를 양적 성장과 외연의 확장과 같은 산업화시대의 가치에 의한 산물로 본다면 앞으로의 도시는 연결, 흐름, 네트워크와 같은 지식정보화사회의 가치와 궤를 같이 하는 공간으로 재창조될 것으로 예상 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도시재생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의 변화로 인한 도시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도시재생 사업에서 이루 어지는 인프라 정비 사업은 과거의 신도시 조성등과 같 이 새로운 기능과 형태의 창출보다는 공공공간과 공원녹 지의 공급 확대, 편의시설 확충, 환경 및 접근로 개선 등 과 같이 기존의 기능을 연계하여 새로운 가치와 효용성 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90% 이상이 도시에서 생활을 하게 됨에 따라 도시공간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 는 선진화된 생활공간으로의 역할이 요구된다(Kim, 2016). 인공화된 도시환경은 사람들에게 잠재적 스트레 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Lederbogen et al., 2011) 도시에 나무로 둘러싸인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녹지는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 하고 신체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도시민들의 건강을 높 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Lee et al., 2011).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지는 도시거주자들의 건강불균형을 해 소하는데 효과적이며(Mitchell and Popham, 2008) 도 시고령자의 건강과 평균수명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Takano et al., 2002). 뿐만 아니라 녹지는 도시 의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에도 중 요한 역할을 한다(Lee, 2008). 정형적이고 인공적인 도 시공간에 있어 식물은 질감적, 형태적 다양성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게 해 줌으로써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는 요 소가 된다. 또 도시의 미적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매력적 인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데에도 녹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녹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그 관심과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도시브랜드 강화가 세계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환경 분야에서도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 어지고 있다. 차량 중심의 동선계획에서 보행자 중심의 동선계획으로의 정책 전환이나 산업화 시설의 문화공간 으로의 재활용, 자연과의 공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 계획의 도입 등이 이에 해당한다(Lee 2008).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본다면 구획화된 도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 하여 지역을 활성화하고 쇠퇴하는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획적 접근도 도시이미지 향상에 긍정적 요소 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과거 산업화의 산물인 철도와 고가도로 등과 같은 대규모 네트워크형 도시기반시설이 녹지공간의 새로운 공급처로 인식되면서(Kullman, 2011), 하천부지나 가로, 항만부지, 폐선부지, 고속도로 등과 같은 선형공간이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의 도시기능과 긴밀히 연계된 선형형태의 녹 지는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도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 며 어메니티와 여가, 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을 지 니고 도시 정체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McMahon, 2000;Yang, 2008;Coutts, 2009). 또 선형공간에서는 물리적 특성 상, 프로그램과 공간설계가 적절히 이루어 질 경우 이동속도에 따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므로 (Forsyth and Krizek, 2011), 사람들의 다양한 활동을 유발하고 쇠퇴하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요인으로 작 용할 수 있다(Kim and Park, 2013). 이러한 선형공원은 폭이 좁기 때문에 그 잠재력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미시 적 요소들에 대한 섬세한 고려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미시적 측면의 공간 특성과 설계요소 등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Park et al., 2018).

    뉴욕에 조성된 하이라인(Highline)은 선형녹지의 대 표적 사례로서 맨하탄 남서부의 폐선된 철로를 이용하 여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꼽 힌다. 식물로 뒤덮인 녹지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산책의 공간을 제공하고 산업유산의 흔적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원에 녹아들고 있으며 공공예술프로젝트와 연계한 운 영방식은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유 사한 사례로 우리나라의 서울로7017을 들 수 있다. 서울 로7017은 서울역 고가도로를 도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으 로 조성하고 지역 활성화를 꾀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프 로젝트이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기존 도시 공간의 이용 형태를 변화시킴으로써 지역의 환경적,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양상을 변화시켜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데에 궁극 적인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환경계획의 관점에서 보 면, 기존 도시 인프라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선 형공간에 있어서의 녹지 디자인의 다변화를 꾀하며 동시 에 새로운 녹화 기술의 도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고가도로라는 제한된 선형 공간에 있어 이용객의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평면 적 공간계획의 다양화와 함께 이용자의 시각에서 본 입 체적 공간 활용의 다양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서 울로7017과 관련한 연구를 보면, 도시재생 사업의 공론 화 과정과 시민참여에 대한 정책적 접근(Cho et al., 2018;Kang et al., 2018)이나 도시관광자원으로서의 활 용방안에 대한 논의(Choung, 2018), 인근지역의 도보 접근성 개선에 따른 공간위상학적 특성 변화(Park et al., 2018) 등에 대한 검토는 되고 있으나 녹지계획 관점에서 의 공간 활용과 디자인적 특성 등에 대해서는 검토된 바 가 거의 없다. 서울로7017 사업의 핵심은 녹지공간으로 의 변화에 따른 사람들의 유입과 이로 인한 지역재생에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녹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국적으로 유사한 도시재생 사업이 계획 중에 있 음을 고려해 볼 때 서울로7017의 녹지계획에 대한 문제 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울로7017의 한계와 개선방안을 살펴보고 녹지계획이라는 측면에서 해외사례와 비교, 분 석함으로써 이용객이 인지하는 공간스케일에 있어서의 녹지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녹지계획과 디자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 연구대상 및 방법

    2.1. 연구대상지

    서울로7017을 중심으로 녹지계획의 문제점을 도출하 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해외의 유사 사례와 비교, 분석하였다. 비교 대상지를 도출하기 위해, 첫째로, 선형 형태의 녹지로서 폐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된 곳을 선정하 였다. 미국의 그린웨이(Greenway) 계획과 같이 광역스 케일에서 본 선형이 아니라 이용자의 관점에서 선형으로 인지될 수 있는 미시적 관점에서의 선형녹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둘째로, 기존의 인공구조물 위에 조성된 녹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고가도로나 철로로 이용되었던 부지는 공간적 폭이 제한되어 녹지 조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계 획 수법과 디자인이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식물의 건전 한 생장을 위한 토양조건이 빈약하여 인공적인 식재기반 조성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기술적 수법이 필요하다. 셋 째로, 토지이용밀도가 높은 도시공간에 조성된 녹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도심에 있어서의 토지이용형태의 변화 는 해당 부지 뿐 아니라 주변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 며 도시의 기능을 변화시키거나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 도 한다. 이는 근래에 우리나라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 재생사업 또는 각종 환경개선사업들과도 관련되며 도시 공간계획이라는 측면에서 문제점과 시사점을 도출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세 가지 기준을 충족시키는 사례로서 프 랑스 파리의 프롬나드플랑테(Promenade Plantée)와 미 국 뉴욕의 하이라인(Highline)을 선정하였다(Table 1).

    2.1.1. 서울로7017

    서울역 고가도로는 서울역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형태 로 설계되어 퇴계로와 청파로, 만리재로, 남대문로, 한강 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서 1970년 처음 개통하였다. 이 고가도로는 근대 산업화의 상징적 구조물로서 오늘날 까지 인력 및 물류 수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나 노후화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 어 왔다. 이에 서울시는 고가도로를 철거하는 대신 구조 를 보강하여 보행자를 위한 공공 녹지공간을 창출하였다.

    서울로7017은 노후화된 고가를 이용하여 주변지역 을 보행로로 연결하고 근대 산업유산을 되살리는데 초점 이 맞추어졌다. 설계는 건축가 Winy Mass의 안이 공모 로 선정되었는데, 한 동네에서 다른 동네로 돌아서가는 과정으로서 공간을 강조하였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들을 화분형식으로 교량 위에 배치하고 그 사이에서 사람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한 것이 특징적이다. 서울 로7017과 연결되어 있는 17개 길은 서로 분리된 공간을 연결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콘크리트로 뒤덮인 무기적인 공간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공간으 로 재탄생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역 7017 프로젝 트는 서울역 고가 도로를 차량길에서 사람길로 재생함으 로써 단절된 서울역 일대를 통합하여 지역을 활성화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2.1.2. 프롬나드프랑테

    프롬나드플랑테는 프랑스 파리의 12구 지역에 위치하 는 고가교로서 이 지역을 통과하던 뱅센(Vincennes)선 철도 부지에 길이 4.7 km로 조성된 녹지대이다. 1969년 프랑스국영철도(SNCF)가 해당 노선에 대한 철도운행을 중단한 이후 방치된 공간으로 버려져 있다가 1988년에 도시재생 계획을 구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 었다. 설계는 Jacques Vergel와 Philippe Mathieux가 맡았고 1986년부터 1994년까지 공사가 진행되어 1994 년에 개방되었다. 설계는 Jacques Vergel와 Philippe Mathieux가 맡았고 시민들을 위한 녹색터널 공간을 지 향하였다(Benghida and Benghida, 2017).

    프롬나드플랑테는 파괴를 통한 재창조가 아닌 연결 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살린 재생에 중점을 두었다. 과거 의 유산과 현재의 공공공간으로서의 기능과의 연결을 비 롯하여 녹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공간의 연결, 자연과 인 간의 연결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선로의 구조적 형 태를 그대로 유지하여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과거의 역 사성은 유지하되 시대적,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 운 기능을 가진 공공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점이 특징이다. 상부와 하부가 서로 다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부는 여러 가지 성격과 형태를 띤 녹지로 구성되어 있 고 하부에는 수공업을 중심으로 한 상업 시설이 위치하 고 있다. 폐선부지에 조성된 선형의 녹지대는 주변의 공 원 및 빌딩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도시 내의 다양한 공간구성요소와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있다. 녹지대는 통 로를 통해 주변 지역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공간의 이용과 기능성을 높이며 도시민들에게 산책과 휴식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녹지대 하부에 위치한 상 점은 고가철로를 지지하는 아치형 구조를 활용하여 만들 어졌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공업자들의 작업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파리의 수공업자들에게 창작의 공 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서의 파리의 정체성을 높이는 한편, 예술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과 창 작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1.3. 하이라인

    하이라인은 뉴욕시 맨해튼 지역의 웨스트사이드 거리 에 화물운송을 위해 건설된 철도 선로를 공원화 한 프로 젝트이다. 1847년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 혼잡과 시민 들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1933년 에 지상선로를 철거하고 고가선로를 개설, 운영하였다. 약 50년간 화물운송의 기능을 담당했으나 세월이 지나면 서 그 기능이 줄어들어 1980년을 끝으로 기차 운행이 중 단되었다. 폐선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 철거론이 대두되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본격 가동되 어 오늘날의 하이라인의 모습을 띠게 되었다. 뉴욕시에 서 225백만 달러를 투입하여 8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되 었고 2009년부터 2014년까지 3개의 구간에 대해 단계 적으로 개방하였다. 2009년에 1구간을 개통한 후 도출 되는 문제점을 다음 구간에 단계적으로 반영하여 수정하 는 형식으로 추진되어 2011년과 2014년에 각각 2구간 과 3구간을 개통하였다.

    하이라인 공원은 지역 주민들과 시민운동가들이 Friends of the Highline이라는 조직을 구성하여 뉴욕시, 뉴욕주, 철도회사, 건물주, 주민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 이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하였다. 사업이 시작되기 전에 는 개발과 보전의 대립이 있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후원과 시민모금을 통해 사업비의 상당부분 이 충당되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Lee and Suh, 2014). 하이라인 계획에서 조경분야는 James Corner Field Operation에서 총괄하고 건축과 식재분야는 Diller Scofidio+Renfro와 Piet Oudolf가 각각 맡았다.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계획안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 극적으로 반영하여 농업과 건축을 결합한 컨셉을 도입하 고, 자연과 인공, 과거와 미래, 개발과 보존의 대립이라는 상반되는 개념을 길이라는 요소를 통해 통합하는 의미를 부여하였다(https://www.thehighline.org).

    2.2. 조사 및 분석 방법

    서울로7017과 해외사례를 비교함으로써 서울로7017 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서울로 7017과 프롬나드플랑테, 하이라인에 대하여 계획적 측 면, 시설적 측면, 운영적 측면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계획적 측면에서는 녹지디자인의 컨셉과 식재 수법, 녹 화 방식의 기술요소, 바닥포장, 주변지역으로부터의 접 근성, 역사성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 요소에 대해 각각 분 석하였다. 시설적 측면에서는 크게 녹지공간에서의 시설 요소와 함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중점적으로 분석 하였다. 운영적 측면에서는 관리주체와 함께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운영프로그램 실태를 비교하였다. 공간에 대해서는 주로 이용자 관점에서 녹지 내부 공간 의 특성에 중점을 두어 분석하였다. 각각의 사례에 대한 조성배경 및 과정, 설계방향 등 개요 자료 수집을 위해 국 내외 문헌을 살펴보았다.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서울로7017에 대해서는 현지답사를 실시하였고 해외사 례에 대해서는 오픈소스인 구글맵스와 구글어스를 이용 하여 공간적 특성 및 시설요소를 파악하였다(Taylor et al., 2011;Zhou and Wang, 2011).

    3. 결과

    3.1. 서울로7017

    서울로7017은 공중정원을 컨셉으로 하여 고가도로의 구조적 기반을 활용해 상부공간에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는 보행공간을 만들고 나무를 배치하였다. 주변지 역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2개소에 출입로를 조성 하였으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누구 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동선을 단순화하여 이용의 효 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상부공간의 형태는 기본적으로 고가도로의 틀을 그대 로 유지하면서 주변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하였 고 군데군데에 소규모 놀이공간과 무대, 판매시설 등을 배치하였다. 공간의 다양성을 높이는 요소는 원형 화분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변의 빌딩과 함께 직선으로 이루 어진 딱딱한 공간을 부드럽게 보이도록 한다. 경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닥포장은 과거 고가도로의 원형을 살려 회색 콘크리트로 전체를 마감하였다. 편의시설인 벤치는 경량콘크리트(GFRC) 소재의 화분과 일체화되어 화분 을 등지고 앉는 형태를 띠고 있고 디자인은 거의 일률적 으로 통일되어 있다. 일부 구간에는 고가도로의 콘크리트 구조를 노출시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유리로 펜스를 설치하여 시선이 자연스레 외부로 확장될 수 있 도록 하였다. 식재 형태를 보면 크게 두 개의 패턴으로 나 타나며, 랜덤으로 배치한 대형의 원형 화분에 식물을 심 거나 지면의 콘크리트 일부를 원형으로 걷어내고 나무를 배치한 형태를 띠고 있다. 228종의 다양한 식물을 사용 하고 있으나 식물을 사용하는 방식이 단순하고 식재공간 도 대부분 원형화분에 한정되어 있다. 회색빛 콘크리트 경관과 식물이 형성하는 녹색경관은 서로 이질감을 보이 면서 상호 대조적인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주변의 빌딩 은 경관적 비스타를 형성하여 도시공간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며 공중에서 바라보는 도로와 차량의 이동 은 도시공간의 활력을 느끼게 해준다. 운영은 서울시의 전담조직인 서울로운영단을 두고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 행사나 계절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하거나 일회성 이 벤트 등을 열고 있다.

    3.2. 프롬나드플랑테

    프롬나드플랑테는 도시 내의 서로 다른 구성요소들과 커뮤니티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여러 특징을 가진 정원들을 공간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오픈스페이스 와 다양한 활동들이 서로를 상호 활성화시키는 형태를 띠고 있다. 주변의 지역과 촘촘하게 연결된 통로가 있어 공간의 이용과 가능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녹지를 지지 하는 아케이드의 하부는 상업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갤러리와 공방, 카페들이 입점해 있어서 이용객들의 예 술적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상부의 녹지공간의 기능과 하부의 상업 활동 기능이 연 계되면서 공간이 입체적으로 활용되어 이용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초기 식재계획에 있어 식재 를 빽빽하게 하여 녹지외부의 도시공간과 분리된 느낌을 주도록 하여 이용객으로 하여금 도심 속의 특별한 위요 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녹지의 구조적 형태는 선형을 띠고 있으나 구역별로 식재 패턴이 다양하고 식물의 활 용이 다채롭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형적이고 때로는 비 정형적인 녹지디자인은 이용자들에게 영감과 정서적 자 극을 증대시킨다. 과거에 철도 부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지피부의 면적을 늘리고 이용자 관점에서 입체적인 공간 이 되도록 하기 위해 교목과 관목 등을 적절히 활용함으 로써 도심 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녹지공간은 이용자들의 경험 폭을 증대시 킨다. 운영주체는 상부의 녹지와 하부의 아케이드 공간 (Viaduc des Arts, 예술의 고가교)이 서로 분리되어 있 어 녹지는 파리시 공원국이 담당하고 아케이드 운영은 동 파리경제개발협회(SEMAEST)가 맡고 있다. SEMAEST 는 파리시 동지역 개발계획(eastern Paris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을 담당한 민공 혼합형 회사 로 1983년에 설립되어 파리시가 회사의 60% 지분을 보 유하고 있다. 파리시 공원국은 프롬나드플랑테 투어 프 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공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3.3. 하이라인

    하이라인은 맨하탄의 조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공간 계획이 설계되어 있어, 프롬나드플랑테보다는 개방적이 고 주변 도시와 시각적 연결성을 강화하였다. 식재계획 에서는 숲과 초지, 잔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재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여 방문 객을 오랫동안 체류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일부 구 간은 숲을 연출하기 위해 교목류를 밀식하여 도심 속에 서 자연의 위요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동시에 주변의 도시 경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그라스류와 같이 키 작은 식물을 식재하여 경관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계 절감과 자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휴게공간은 이 용객의 경험의 질과 체류시간에 영향을 미친다. 하이라 인은 잔디밭뿐 만 아니라 철제의자, 썬베드, 목재데크 등 다양한 소재와 형태를 활용하여 휴게공간을 만듦으로써 이용객들의 경험을 다양화하였다.

    하이라인의 역사적 장소성을 공간디자인에 살려 30년 동안 방치된 철로부지의 레일을 남겨 사람들이 걸을 수 있도록 하고 자생적으로 생겨난 초지를 보전함으로써 폐 선된 이후의 야생의 땅을 표현하였다. 철로가 주위의 바 닥과 자연스레 어울리도록 바닥포장에 세심한 신경을 기 울이고 야생화를 자연스럽게 심음으로 역사와 인공과 자 연이 공존하는 공간을 세련된 기법으로 연출하였다. 녹 화 디자인에 있어서는 식재기반을 새롭게 조성하여 다양 한 녹화패턴을 만들어내고 약 200여 종의 식물을 식재하 여 인공적인 공간들과 녹지가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하 였다. 식물종 선정에 있어서 개화시기가 다른 화초를 심 어서 계절별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유지관리 비용 을 절감하기 위해 자생력이 강한 식물종을 도입하였다 (Lee and Suh, 2014). 하이라인의 하부 공간은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맥주파티를 개최하거나 푸드트럭 을 사용한 먹거리 공간, 또는 스케이트 링크로도 이용된 다. 운영자금은 자선행사 등을 통해 일부 충당하며 이를 위해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 된다. 주변의 학교와 연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도 하며 청소년 커뮤니티를 조직하여 하이라인 관리활동 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지역 커뮤니티에 기반한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4. 고 찰

    서울로7017은 20세기 경제성장기의 상징이었던 도심 고가도로를 녹지화 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도시 기능을 재편하였다. 기존 도심에서 도로나 철도의 효용 가치 하락으로 이용 형태를 변화시키고 녹화를 도입해 공원화한 계획은 유럽과 북미 선진국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파괴를 통한 재탄생이 아닌 본연의 목적을 살린 개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과거와 현재, 자연 과 사람,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측면의 연결성을 증대시킴으로써 공간과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 다. 본 연구의 대상지인 서울로7017과 프롬나드플랑테, 하이라인은 유사한 성격의 사례이지만 공간계획과 운영 에 있어 몇 가지 두드러진 차이가 나타났다.

    4.1. 계획적 측면

    공간 및 녹지디자인 측면에서 서울로 7017의 식재방 식은 획일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폭이 좁은 선형공간 에 있어서의 이동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었다고도 볼 수 있으나, 프롬나드플랑테나 하이라인의 경우 구간별로 다 양한 녹지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이용객에게 다양한 경 험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과 비교해 볼 때 공간을 단순 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 식재방식 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바닥부분의 식재에서 보 여졌다. 지피부의 녹화 여부는 공간의 다양성과 자연과 의 조화감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인다. 따 라서 향후 개선사업이 추진된다면 이에 대한 고려가 중 요할 것이다.

    도입된 식물종은 다양하나 전시하는 방식이 단순하여 (Table 2) 이용객에게 녹지공간의 다양한 경험을 주지 못하고 있다. 바닥의 콘크리트 포장은 고가도로의 정체 성을 살리고 있으나 전체적인 경관을 매우 인공적으로 만들고 있다. 녹시율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심리적, 생 리적 반응이 달라지며 녹지의 양이 늘수록 긴장감이 줄 어들고 안정감이 늘어난다(Suda et al., 2007). 이런 관 점에서 서울로7017은 공간배치와 녹화방식을 볼 때 체 류와 경험, 휴식보다는 이동의 효율성에 중점을 둔 디자 인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프롬나드플랑테 는 식재밀도가 높아 이용객에게 위요감을 주지만 주변의 도시 경관을 관망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하이라인은 다양한 형태의 식재방 식과 공간적인 개방감과 위요감을 적절히 조화시킨 디자 인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고 이용자로 하여금 경험의 질 을 높이고 심리적 편안함을 유도함으로써 오랫동안 머물 게 하는 공간적 특징을 지닌다. 즉, 공간의 적절한 개방과 위요, 그리고 녹지공간의 다양성이 고가 선형녹지의 성 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4.2. 시설적 측면

    도입시설을 보면 전망대와 어린이 놀이시설, 수경시 설, 카페, 화장실, 벤치 등이 세 개의 사례에 공통적으로 도입되어 있으며 무대나 기념품 판매점, 분수 등이 특징 적으로 설치된 곳도 있다(Table 2). 서울로7017은 엘리 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많이 배치하여 신체적 약자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휴게시설은 공간의 체험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데 하이라인의 경우를 보면 다양한 형태와 소재를 사용하여 휴식의 행태를 다변화하였다. 이에 반해 서울로7017은 원형화분에 고정된 콘크리트소 재의 벤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용자의 행태도 비교적 단순하다. 서울로7017이 이동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더 라도 다양하게 펼쳐지는 도시경관을 감상하는 전망공간 이 있음을 고려해보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 다고 할 수 있다. 고가 선형녹지는 그 구조적 특징 상, 이 동하면서 다양한 도시경관을 조망하고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휴게시설의 다양화가 필수적이다. 휴게시설의 다양화는 야외 공간에 있어서의 이용객의 만족도와 직결 되므로 생동감 있는 공공공간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 는 이러한 휴게공간의 다양화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 이다.

    4.3. 운영적 측면

    운영 주체에 있어 서울로7017은 관주도형이고 프롬 나드플랑테와 하이라인은 민·관공동형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차이를 보인다. 서울로7017에서 운영되는 프로 그램은 공공캠페인이나 일회성 행사 등 사회적 성격의 콘텐츠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해외사례의 경우에는 투어프로그램이나 건강프로그램 등 풍요로운 자연환경 과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 그램이 운영되고 있다(Table 2). 하이라인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민간조직이 주체적으로 운영에 참여하여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뉴욕의 가치를 반영하여 독자성을 표현 하였다(Lee and Suh, 2014). 프롬나드플랑테의 경우, 녹 지와 아케이드의 운영주체를 달리하는 이원적 형태를 띠 고 있는데, 예술과 수공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정체 성을 강화하면서 이용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 다. 특히, 도시민의 삶과 생활에 중점을 두고 계획, 운영 되고 있는데, 이는 도시재생의 부작용으로 유발될 수 있 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재생지 역을 공동으로 소유,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Yoon, 2010).

    이번 연구는 녹지계획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하였 으나 해외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장조사의 어려움으로 식 물종의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 향후 선형공간의 내부에 서의 이용자들의 이용 행태에 대한 세밀한 조사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한 녹지 설계와 시설물 계획이 요구된다. 또한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녹지 패턴 에 대한 심리적 반응을 분석하고 이러한 근거에 기반한 녹지디자인의 개발이 필요하다.

    5. 결론

    본 연구에서 서울로7017과 선행 사례인 프롬나드플 랑테와 하이라인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고가 선형녹지 계 획을 위한 주요한 시사점이 도출되었다.

    첫째, 선형공간에 있어서 녹지공간의 다양성을 확보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식재방식의 적용이 필요하다. 특 히 지면녹화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높이고 다양한 바 닥포장디자인을 적용하여 이용객에게 다양한 경관을 즐 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폭이 좁은 공간에서 이용객의 행태를 다양화하 기 위해서는 휴게공간을 다변화해야 한다. 선형녹지는 이동하면서 다채로운 경관과 경험을 제공하므로 이러한 잠재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공간별 특성을 감안하여 형태 와 소재가 다양한 활동 및 휴식시설이 계획되어야 한다.

    셋째, 커뮤니티가 중심이 된 운영체계를 갖추어야 지 역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도시재생으로 인한 공정한 이 익의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지역의 가치와 연계 될 수 있는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야 차별 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녹지공간의 가치가 증진될 수 있 을 것이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한경대학교 2017년도 학술연구조성비의 지원에 의한 것입니다.

    Figure

    Table

    General profiles of the study sites

    Analysis of planning characteristics in three elevated linear parks, Seoullo017, Promenade Plantée and Highlin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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